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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바둑리그] 극과극 한일전, 바둑이 위안이었다
2023/03/13(11:25)
글쓴이 |
조회: 237 | 추천:0 | 꼬리말:0
▲ 야구와 동시 중계된 한일전에서 정관장천녹이 일본팀을 4-0으로 완파하고 5연승을 달렸다.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수담 6라운드 3경기

정관장천녹, 일본기원에 4-0
4연속 대승으로 참가 12팀 중 가장 먼저 승점 20점


공교롭게도 주말이 시작되는 저녁 7시, WBC야구와 바둑리그의 한일전이 겹쳤다. 4시간 가량 동시에 중계된 양쪽의 결과는 야구는 참사, 바둑은 대승. 바둑팬들 입장에선 야구 패배의 아픔과 분노를 일부 나마 위로 받는 저녁이 되었다고 할까.

그 주인공은 정관장천녹. 10일 저녁 서울과 도쿄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벌인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수담 6라운드 3경기에서 정관장천녹이 일본기원을 4-0으로 완파했다. 에이스결정전까지 가서 반집으로 겨우 승리했던 전반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대승.


▲ 밤 10시경 야구의 대패가 확실해지자 바둑TV의 유튜브 중계창에는 "앞으로 야구는 끊고 바둑이나 봐야 겠다" "야구 선수들 연봉 다 거품이다. 죄다 삭감해서 바둑에다 몰아 줘라" '안타깝지만 야구는 인정한다. 대신 우리에겐 바둑이 있다"는 위주의 내용 글들이 봇물을 이뤘다.

네 판 모두 첫 대결. 전반기와는 사뭇 다른 만남에서 정관장천녹은 변상일 9단-홍성지 9단-권효진 4단-김정현 8단 순으로 팀의 1~4지명이 4승을 쓸어 담았다. 전반기에 1승도 거두지 못한 일본은 후쿠오카 고타로 4단을 포함한 새로운 전열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완패를 피하지 못했다.

1-1 동점을 만들 기회에서 외려 찬믈을 끼얹은 고이케 요시히로 7단의 시간패. 뭔가 해보려는 즈음에 튀어 나온 후코오카 고타로 4단의 마우스 미스. 마지막 주자 장루이제 6단의 끝내기 실수 연발 등등 아쉽다고 말하기엔 실력과 자세 면에서 맥 빠지는 패배가 줄을 이었다. 결과는 두 번째 완봉패와 더불어 9전 전패.


▲ 한 살 위 2004년생 권효진 4단과 차세대 주자 대결을 벌인 후쿠오카 고타로 4단. 이례적으로 초반 포석에서부터 크게 밀리며 고전하다 마우스미스까지 범하면서 완패를 당했다. 3승3패의 전적.

정관장천녹으로서는 시즌 첫 4-0 승리. 전체적으로는 53경기 동안 여섯 번째 나온 완봉승이다. 최근 4경기 연속 대승에 5연승을 달린 정관장천녹은 8승2패로 원익을 제치고 수담리그 1위. 승점에서도 참가 12팀 중 가장 먼저 20점 깃발을 꽂는 개가를 올리며 후반기의 선주 주자로 우뚝 섰다.

주장 변상일 9단이 7승6패로 기대만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2지명 홍성지 9단과 4지명 권효진 4단이 각각 4연승과 3연승의 기세를 떨치고 있고 결혼을 앞둔 김정현 8단도 연승으로 초반 부진을 벗어나고 있다. 이번 시즌의 5연승 기록은 포스코케미칼. 원익에 이어 세 번째. 정관장천녹의 팀 최다 연승은 2017 시즌의 10연승이다.


▲ 일본팀의 핵심인 후쿠오카 고타로 4단을 상대로 팀 승리를 결정 지은 권효진 4단. 지지난 경기에서 최정 9단을 꺾으면서 자신감이 크게 올라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성적은 3연승 포함 5승3패.

11일에는 강동윤의 한국물가정보와 박정환의 수려한합천이 인터리그 4라운드 3경기에서 맞선다. 대진은 강승민-박종훈(4:0), 강동윤-김진휘(4:1), 한승주-박정환(1:2), 조한승-박영훈(13:16, 괄호 안은 상대전적).

2022-2023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2억5000만원, 준우승 1억원. 사상 첫 양대리그로 운영하는 정규시즌은 각 리그의 상위 세 팀이 포스트시즌에 오른다. 매 경기의 승점은 4-0 또는 3-1로 승리할 시 3점, 3-2로 승리할 시 2점, 2-3으로 패할 시 1점.


<글·사진 제공 | 한국기원>

▲ 1국(장고: 40분+매수 20초), 2~4국(속기: 20분+매수 20초), 5국(초속기: 1분+매수 20초).

▲ 정관장천녹은 에이스결정전에서 4전 전승을 자랑한다. 이 가운데 변상일 9단이 3전 3승, 김정현 8단이 1승.

▲ 일본의 3지명 오니시 류헤이 7단을 중반 들어 완파한 변상일 9단. "초반에 잘 모르는 변화가 나와서 안 좋았는데 상대가 시간이 부족해서 역전할 수 있었다"는 소감.

▲ 고이케 요시히로 7단에게 패배 직전 행운의 시간승을 한 홍성지 9단. 멋쩍은 듯 승리 세리머니는 사양했다.

▲ 애써 잡은 승리의 기회를 계가 직전 허무하게 날린 고이케 요시히로 7단. 4전 4패다.

▲ 전반기 반집 결승점의 주인공인 김정현 8단은 이번에도 1집반 끝내기 역전승으로 4-0 스코어를 완성했다.

▲ 정관장천녹은 다음 한 주를 쉰 다음 2위 원익과 건곤일척의 한 판 승부를 벌인다.

▲ 요즘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는 이유를 묻는 중계석의 질문에 "사실 저도 잘 모르겠다"고 답한 변상일 9단. 오른쪽은 바둑리그와 결혼 준비가 겹친 와중에 많은 신경을 써주고 있는 예비 신부에게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한 김정현 8단이다.

▲ 일본의 1승을 이번 시즌 내에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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