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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바둑리그] '십년감수' 박정환, 그래도 4연승 이어갔다
2023/01/25(13:49)
글쓴이 |
조회: 294 | 추천:0 | 꼬리말:0
▲ 두 기사의 첫 대결. 3위 박정환 9단(오른쪽)이 49위 송규상 6단의 파이팅에 고전하다 가까스로 대마를 잡으며 끝냈다. 아쉬움에 한쪽 어깨가 내려앉은 송규상 6단. 박정환 9단의 이마에도 물기가 가득했다.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인터 2라운드 1경기
수려한합천, 셀트리온에 3-1 승


첫 경기에서 불의의 패배를 당한 후 연승으로 크게 일어서는 공통 행보를 보인 두 팀. 지난 시즌의 우승컵을 다투기도 했던 수려한합천과 셀트리온이 새 시즌의 중대한 초입길에서 마주했다.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수려한합천 쪽엔 변화가 없었지만, 3년을 함께 했던 신진서 9단과 작별한 셀트리온은 이름만 같을 뿐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랭킹 10위 김명훈 9단이 새롭게 주장 완장을 찼고 'KB리그의 역사' 최철한 9단이 맏형이자 2지명으로 가세했다.


▲ 1국과 2국은 양 팀 1지명과 5지명의 크로스 대결. 3국과 4국은 2지명과 3지명의 맞대결로 팽팽하게 짜였다.

양 팀 주장 박정환 9단과 김명훈 9단이 어렵게 1승씩을 거둔 상황에서 알 수 없었던 승부는 엉뚱한 곳에서 수려한합천 쪽으로 기울었다. 상대전적 23승23패에서 마주 앉은 박영훈-최철한의 '황소 라이벌전'이 판정으로 승패가 갈린 것(21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

이전부터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왔던 최철한 9단이 초읽기에 쫓겨 황급히 갖다 놓은 수(137수째)가 문제가 됐다. 시간을 넘긴 것은 아니었지만, 돌을 정확하게 놓지 않고 던지듯 중간에 놓으면서 반칙이냐, 아니냐가 판정의 도마에 올랐다.


▲ 이날의 심판인 김수진 프로가 상황 정리를 위해 다가왔지만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런 장면은 대국자에게 물어볼 일이 아니다. 심판이 판단을 해야 할 것 같다" "개인 승부도 아니고 팀 승부가 걸린 마당에 대국자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라고 충고한 유창혁 해설위원.

결론은 두 대국자의 승패를 공란으로 남겨둔 채 진행된 4국이 끝나고서야 나왔다(김진휘 6단이 승리하며 수려한합천이 2-1로 리드). 이 때가 밤 10시 25분께. 문제가 발생하고 30분 가량 시간이 흐른 뒤였다.

모든 대국자가 떠난 텅 빈 스튜디오. 이미 최철한 9단의 패배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던 상황에서 김수진 심판이 마이크를 들었다. 멘트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다.


▲ "3국은 흑이 시간패는 아니었지만, 최철한 선수가 돌을 들어냄으로써 졌다는 의사표시를 한 것으로 간주하여 박영훈 9단의 불계승으로 선언하겠습니다."

반칙의 여부도 가리지 못한 채 에둘러 마무리한 결론도 결론이지만, 이 판정 하나 내리기가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을까. 달갑지 않은 해프닝과 매끄럽지 않은 진행으로 즐거워야 할 명절 첫날밤이 스산함으로 얼룩졌다. 수려한합천은 1패 후 3연승. 셀트리온은 2승2패.

설날인 22일에는 안성준의 컴투스타이젬과 김지석의 바둑메카의정부가 인터리그 2라운드 2경기에서 맞선다. 대진은 안국현-이원영(2:4), 박건호-김지석(3:4), 최재영-박상진(2:2), 안성준-설현준(5:0, 괄호 안은 상대전적)


<글·사진 제공 | 한국기원>

▲ 선수 개인의 시간 적응 문제는 본인뿐 아니라 경기 전체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유창혁 해설자는 "피셔 방식은 단순한 20초 초읽기보다 시간을 저축할 수 있는 만큼 여유로운데 아직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 1국(장고: 40분+매수 20초), 2~4국(속기: 20분+매수 20초), 5국(초속기: 1분+매수 20초)

 
 
▲ 보고도 믿기 어려운 허영호 9단의 6전 6승이라는 상대전적. 이번에도 마지막까지 알 수 없었던 승부를 김명훈 9단(오른쪽)이 극복해내며 근 8년에 걸친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 3지명 대결에서 피셔 방식에 특화되었다는 소릴 듣는 김진휘 6단(오른쪽)이 20분의 기본 시간을 대부분 남긴 채 심재익 6단에게 1집반승.

▲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았을 셀트리온은 다음 한 주를 쉰 뒤 컴투스타이젬과 대결한다.

▲ 수려한합천 검토석. 3승1패로 수담리그의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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