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화재배와 LG배 결승에 올라있는 김지석 9단. 국내기전으로는
GS칼텍스배와 올레배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삼성화재배와 LG배 동시 석권을 노리는 김지석 9단이 이번에는 국수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5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58기 국수전 본선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 김지석 9단이 박영훈 9단을 상대로 206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지석의 국수전 결승진출은 이번이 처음. 막강한 김지석의 힘과 박영훈의 계산력을 앞세운 실리바둑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한판이었지만 특별한 전투 없이도 김지석이 낙승을 거둬 최근 절정의 컨디션임을 알렸다.

▲ 대 박영훈 전 6승 4패를 기록 중이던 김지석은 7승 4패로 차이를 벌렸다.

▲ 얼마 전 명인에 올랐던 박영훈.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김
지석에게 막혔다.
승리한 김지석은 9일 열리는 박정환 9단 vs 박민규 3단 전의 승자와 도전권을 다투게 된다. 그리고 그 대국의 승자가 타이틀 보유자인 조한승 9단과 국수를 놓고 5번기를 벌인다.
현 국수인 조한승 9단은 국수 3연패 중이다.
전기 국수전 도전5번기에서는 타이틀보유자 조한승 9단이 도전자 이세돌 9단에게 3-1로 승리하며 대회 3연패를 이룬 바 있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58기 국수전의 총규모는 1억 8,000만 원이며 우승 상금은 4,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