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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바둑리그] 꼴찌 결정전에서 KH에너지, 영암 월출산에 2:1 승리
2020/10/13(17:59)
글쓴이 |
조회: 144 | 추천:0 | 꼬리말:0
▲ 꼴찌 결정전에서 승리한 KH에너지의 조대현 선수(왼쪽)와 서봉수 선수의 승자 인터뷰.
10월 13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12라운드 2경기가 펼쳐졌다. 현재 7,8위를 달리고 있는 KH에너지와 영암 월출산의 대결이다. 양쪽 팀의 감독은 농담 삼아 ‘꼴찌 결정전’이라고 한다. 그러나 꼴찌만은 피하고 싶은 심정일 터, 상위권 팀들의 대결 못지않게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대결이 펼쳐졌다. 

▲ 10월 13일 바둑TV 진행을 맡은 이소용 캐스터와 김영환 해설위원.

▲ 대국 전의 팀 순위표.

▲ 초반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양쪽이 같이 검토했다. 왼쪽부터 김성래 KH에너지 감독, 서울 데이터스트림즈 정대상 선수, 김인 대회위원장, 한상열 영암 월출산 감독.

가장 먼저 끝난 대국은 3국. KH에너지의 2장 조대현 선수와 영암 월출산의 주장 차민수 선수의 대결이다. 지난 11라운드에서 난적 김동엽 선수에게 승리하며 컨디션이 살아난 조대현 선수가 하변 접전에서 백 일단을 끊어 잡으며 포석에서 우세를 차지했다. 이후 안전 일변도로 바둑을 운영하다가 종반 차민수 선수의 거센 추격전에 바둑이 많이 미세해졌지만 그래도 1집반을 남기며 팀에 첫 번째 승리를 거뒀다. 

▲ 3국에 출전한 두 기사의 상대 전적.

▲ 차민수 선수는 현재 기사회장으로 많은 일을 하면서 바둑 성적이 신통치 않다. 이번 시즌 3승 9패.

▲ 조대현 선수는 슬로우스타터. 너무 늦게 발동이 걸렸다. 2연승이지면 시즌 성적은 3승 9패.

▲ 중반의 형세와 비교하면 종반에는 차이가 크지 않았다.

곧바로 끝난 바둑은 1국. KH에너지의 3장 노영하 선수와 영암 월출산의 3장 오규철 선수의 대결로 전반기에도 만나서 노영하 선수가 이긴 바 있다. 이날 바둑에서도 노영하 선수가 좌상귀 정석 도중 중앙 거북등 빵따냄을 하며 크게 앞서갔다. 그러나 종반 골인을 눈앞에 두고 갑자기 우하귀에 있는 거대한 흑 대마가 비명횡사하면서 졸지에 역전이 되고 말았다. 

▲ 1국에 출전한 두 기사의 상대 전적.

▲ 오규철 선수는 시즌 8승 4패로 다승 공동 3위다.

▲ 노영하 선수도 초반 좋았던 바둑을 마지막 순간에 역전패 당한 일이 많았다. 시즌 성적은 2승 8패.

▲ 마지막 순간에 역전패를 당했는데, 복기는 초반 인공지능 정석에 관한 부분에 집중됐다.

KH에너지의 승리로 끝날 것 같은 상황에서 갑자기 1:1, 결국 2국 KH에너지의 주장 서봉수 선수와 영암 월출산의 2장 장수영 선수의 대결이 승부판이 됐다. 서봉수 선수는 5라운드부터 7연승을 거두면서 단숨에 다승 랭킹 2위까지 올라온 상태고, 장수영 선수는 2승 9패로 부진한 편이다. 그러나 두 기사의 기세와는 달리 바둑은 초반부터 장수영 선수가 크게 앞서 나갔다. 바둑 초반 우변 패싸움에서 흑이 크게 득점한 것, 당시 인공지능 형세판단으로 흑이 덤을 주고도 18집이나 우세했었다. 이처럼 장수영 선수가 필승의 형세였는데, 이때부터 서봉수 선수의 맹추격전이 시작됐고, 마지막 골인 직전 장수영 선수가 하변에서 큰 착각을 범하며 큰 손해를 봐서 믿을 수 없는 대역전극이 나왔다. 

▲ 2국에 출전한 두 기사의 상대 전적.

▲ 서봉수 선수는 8연승으로 시즌 9승 3패, 다승 단독 2위가 됐다.

▲ 장수영 선수는 이번 시즌 역전패가 많았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좀 더 심했다.

▲ 어이없는 역전패에 정신이 멍한 상태가 된 장수영 선수.

KH에너지로서는 노영하 선수의 대역전패를 서봉수 선수의 대역전승으로 갚았으니 피장파장이라는 생각일 터이고, 영암 월출산은 승리 직전에 나온 믿을 수 없는 역전패에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이 바둑의 결과에 따라 KH에너지는 3승 9패로 7위, 영암 월출산은 2승 10패로 8위가 됐다. 다만 아직 두 경기씩 남아 있으므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 대국이 끝난 상황에서의 팀 순위표.

10월 14일에는 12라운드 3경기에서 4위 서울 구전녹용과 1위 서울 데이터스트림즈의 대결이 펼쳐진다. 전반기에 상위권을 달리던 서울 구전녹용은 후반기 들어 1승 3패로 부진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도 불확실해진 상태. 만약 이번에도 패한다면 정말 위험해질 수도 있다. 한편 서울 데이터스트림즈는 시즌 시작부터 계속해서 1위를 독주해왔는데, 이번 라운드에 승리하면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다.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3,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 3위 1,500만원, 4위 1,000만원이다. 또 포스트시즌 상금 이외에 매 대국마다 승자 70만원, 패자 4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되고, 출전하지 않는 대기 선수에게는 경기당 20만원의 미출전수당이 지급되기 때문에 의무 출전 횟수 등의 제한조건은 없다. 

NH농협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시니어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바둑TV가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글·사진 제공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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