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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바둑리그] 나종훈 대타 기용 성공, 스타 영천 승리
2020/07/28(18:46)
글쓴이 |
조회: 120 | 추천:0 | 꼬리말:0
▲ 이 날 승리의 주인공 스타 영천의 4지명 나종훈 선수(왼쪽)와 주장 최규병 선수
7월 28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스타 영천과 영암 월출산의 3라운드 2경기에서 스타 영천이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은 전반기에 오더제가 아닌 지명제로 대결을 한다. 모든 대국이 정면 승부인 탓인지 4지명 선수에게는 좀처럼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3라운드 2게임에서 처음으로 스타 영천이 3지명 강만우 선수 대신 4지명 나종훈 선수를 기용했다. 다른 팀이 모두 하지 않는 시도를 했다는 측면에서 일종의 모험인데, 나종훈 선수의 승리로 팀이 이겼으니 결과는 대성공이라 할 수 있다. 

3국에서 나종훈 선수는 중반 접근전에서 조금 손해를 본 뒤 약간의 차이로 추격전을 펼치고 있었는데, 종반 진입 무렵 오규철 선수가 좌변에서 착각을 범하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낚아채며 3.5집 차이로 역전승을 거뒀다. 

나종훈 선수가 역전승을 할 무렵, 주장전에서는 스타 영천의 최규병 선수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영암 월출산의 차민수 선수에게 초반부터 계속 우세를 점해왔는데, 종반 차민수 선수가 연속으로 승부수를 던져오자 바둑 내용이 급변하며 형세가 요동을 쳤다. 최규병 선수의 당황하는 모습이 화면에 자주 비쳤지만, 최규병 선수는 그 와중에도 냉정함을 잃지 않고 잘 대처해서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3국과 똑같은 3.5집 승리를 지켰다. 

스타 영천이 처음 두 판을 모두 가져가면서 승리는 확정된 상황. 애초 승부판으로 지목받던 2장전은 다소 싱거워진 느낌이지만 정작 승부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영암 월출산의 장수영 선수가 스타 영천의 백성호 선수에게 초반 포석에서 점한 우위를 잘 이끌어가는 듯했으나 종반 진입 무렵 역전을 허용하고 만 것. 이제는 거꾸로 백성호 선수의 승리가 확정이라고 말할 무렵 끝내기에서 백성호 선수가 작은 실수를 거듭하며 기어코 반집 승부가 되고 만 것이다. 최종 결과는 팻감 한 개의 차이로 장수영 선수의 반집 승리. 

장수영 선수가 팀의 영봉패를 막았지만 영암 월출산은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3패째, 한상열 감독은 “지명제로 치르는 전반기보다 오더제로 치르는 후반기 때 우리 팀이 좀더 강점을 보일 것이다”라며 여유를 잃지 않았다. 

스타 영천은 부천 판타지아와 동률 2승 1패지만, 주장 승수에서 앞서서 3위까지 올라섰고 영암 월출산은 7위로 떨어졌다. 

29일에 진행될 3라운드 3경기는 현재 2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서울 데이터시스템즈와 김포 원봉 루헨스 간의 1,2위 대결이 펼쳐진다. 

주장전 유창혁 대 김수장의 대결은 유창혁 선수가 통산 전적 23승 4패로 앞서지만 2016년 시니어리그 당시에는 1승 1패였다. 시니어리그 참가 기사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유창혁과 시니어리그의 터줏대감 격인 김수장의 대결인 셈. 이 바둑은 유창혁 : 서봉수 못지않은 빅매치로 바둑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외에 2장전 김기헌 대 안관욱의 대결은 김기헌이 5승 7패로 통산 전적은 밀리지만, 최근에는 4연승으로 흐름을 뒤집었기 때문에 이 역시 흥미있는 대국이고, 3장전 박영찬 : 정대상 대결 역시 재미있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3,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 3위 1,500만원, 4위 1,000만원이다. 또 포스트시즌 상금 이외에 매 대국마다 승자 70만원, 패자 4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되고, 출전하지 않는 대기 선수에게는 경기당 20만원의 미출전수당이 지급되기 때문에 의무 출전 횟수 등의 제한조건은 없다. 

NH농협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시니어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바둑TV가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글·사진 제공 | 한국기원> 

▲ 진행을 맡은 이소용 캐스터(왼쪽)와 김영환 해설자

▲ 바둑TV에서 소개하는 1국 출전 선수 프로필.

▲ 전날 서봉수 선수가 언급한 것처럼 바둑TV에서 소개하는 프로필 사진 속의 선수들은 대부분 격투기 선수처럼 얼굴이 굳어 있는데, 이 대국의 백성호, 장수영 선수는 환하게 웃고 있다.

▲ 3국에 출전한 나종훈, 오규철 선수.

▲ 1국 주장전 종국 후 바둑 내용을 복기하고 있는 최규병 선수(왼쪽)와 차민수 선수

▲ 2국의 장수영 선수(왼쪽)와 백성호 선수는 80년대에 '도전5강'으로 유명했었다.

▲ 3국의 나종훈 선수(왼쪽)와 오규철 선수

▲ 최규병 선수는 승자 인터뷰에서 전반기 지명별 대국에서 4승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차민수 선수는 현재 기사회장을 맡고 있다. "스트레스가 많아서 바둑이 집중이 안되는 대신, 스트레스로 살이 빠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얘기했다. 후반에 놀라운 집중력으로 승부수를 던졌으나 결과는 실패.

▲ 장수영 선수는 시즌 개막 후 2연패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 백성호 선수도 이번 시즌 아직 승점이 없다.

▲ 나종훈 선수는 4지명 선수 중 처음으로 출전했는데, 승점을 얻었다. 개인적으로 스튜디오 바둑 자체가 오래간만이고, 그 중에서도 이긴 것은 더 오래간만이라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오규철 선수는 2승 후 처음으로 패했다.

▲ 나종훈 선수가 승리하고 돌아온 뒤에 형세가 급변하고 있는 최규병 선수의 주장전을 윤종섭 감독(왼쪽)과 같이 검토하고 있다.

▲ 영암 월출산 검토실의 분위기는 형세와는 상관 없이 항상 여유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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